착륙거리

저번 글에선 이륙거리를 산출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았으니

이번엔 착륙거리를 계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게씀

착륙거리 계산을 알아보기 전에 LANDING 부터 알아보자.

 

[ LANDING SEGMENT ]

LANDING 은 크게 3가지 SEGMENT로 나눠볼 수 있다.

1) FLARE SEGMENT : 50FT ABOVE THRESHOLD ~ TOUCH DOWN

→ FLARE를 단순히 착륙 전 기수를 드는 조작이라고 정의하는 사람도 있는데

정확한 정의는 NORMAL APPROACH ATTITUDE 에서 LANDING ATTITUDE로의 SMOOTH TRANSITON 이다.

2) TRANSITION SEGMENT : TOUCH DOWN ~ FULL BRAKING CONFIGURATION

3) BRAKING SEGMENT : FULL BRAKING CONFIGURATION ~ REVERSE THRUST 사용없이 COMPLETE STOP을 할 수 있을때까지

LANDING DISTANCE

[ REQUIRED LANDING FIELD LENGTH ]

착륙거리에 대한 정의는 활주로 THRESHOLD 상공 50FT를 통과하여 접지 후 활주로 상에서 항공기가 완전히 정지한 지점까지의 수평거리이다.

( 헷갈리지 말아야 할점은 TOUCH DOWN 이후 부터가 아니라 LANDING THRESHOLD 50FT 상공부터 FLARE가 들어가는 AIR-DISTANCE도 착륙거리에 포함이 된다는 점! 그래서 아까 LANDING SEGMENT를 먼저 살펴본것. )

 

그리고 우선 아래 내용을 살펴보기 전에 

ACTUAL LANDING DISTANCE ( 실제 착륙 시 필요한 착륙 거리 )

REQUIRED LANDING FIELD LENGTH ( 비행 전 계획단계에서 충족해야 DISPATCH 가 가능한 착륙 거리 )

라는 개념은 알고가자 !

 

ACTUAL LANDING DISTANCE는 DEMONSTRATED LANDING DISTANCE라고도 하며 ( 위 사진에선 CALCULATED LANDING DISTANCE )

아래 3가지 조건을 고려하여 제작사에서 TEST FLGIHT를 통해 산출한 착륙 거리이다.

 

1) NO REVERSE THRUST

2) MAXIMUM MANUAL BRAKING

3) 50FT ABOVE THRESHOLD

 

하지만 이런 ACUTAL LANDING DISTANCE는 보정값 ( RWY CONDITION, WIND, NON-NORMAL CONFIGURATION ) 이 계산되지 않은 거리이기 때문에 실제 착륙거리는 이보다 길어질 수 있다.

따라서 운송용 항공기는 ACTUAL LANDING DISTANCE가 LDA의 60% 를 초과 할 수 없도록 되어있다.

 

그럼 REQUIRED LANDING FIELD LENGTH ( 위 사진에서 LDR, LANDING DISTANCE REQUIRED )는 어떻게 계산할까 ?

활주로 상태에 따라 계산하는 방법이 다르다.

ACTUAL LANDING DISTANCE에 일정 값을 곱해서 나온 거리를 그날 필요한 REQUIRED LANDING FIELD LENGTH를 구하게 된다. 

 

1) REQ. DRY RUNWAY DISTANCE 

= ACTUAL DRY RWY DISTANCE  X 1.67

→ DRY RWY 이거나 RVR / VIS 가 1200M / 4000FT / 3/4 SM 이상일 때 위 거리 적용

 

2) REQ. WET RUNWAY DISTANCE

= REQ. DRY RWY DISTANCE X 1.15

→ WET RWY 이거나 RVR / VIS 가 1200M / 4000FT / 3/4 SM 미만일 때 위 거리 적용

 

보통은 WET RWY LANDING DISTANCE를 기준으로 사용 가능한 제일 긴 활주로에서 운항하는것을 가정하여 DISPATCH 하게 된다.

만약 예보된 기상조건이 DRY라면 운항 상 필요하다면 DRY LANDING DISTANCE를 기준으로 DISPATCH 하는 것도 가능하다.

 

Ref. skybrary