[ RCAM ( RUNWAY CONDITION ASSESSMENT MATRIX ) ] : 관찰된 활주로 표면상태와 조종사로부터 보고받은 활주로 제동상태 등 관련 절차를 활용한 활주로 상태부호 ( RWYCC ) 의 평가 모형
# 이전에 RWYCC를 마찰계수로 외울때가 있었다.. ( 라때는...) 근데 이 마찰계수를 활용한 방법이 과학적으로 정확하지 않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이후, 2021년부로 NEW GRF RWYCC를 적용하기 시작하였다.
# 보다시피 마찰계수가 없어지고 다양한 요소들을 평가하는 새로운 GRF가 만들어져서 적용되고 있다.
[ RUNWAY SURFACE CONDITION ]
- RUNWAY SURFACE CONDITION 이란 RWYCC를 결정하는 기준이다. 크게 4가지로 나눠지며 활주로 표면의 25% 를 초과하는 표면이 해당 상태일 때만 기준으로 사용할 수 있다.
1) DRY RWY : 활주로 표면상 습기가 없고 오염되지 않은 상태
2) WET RWY : DAMP ( 경미하게 젖어 활주로 표면이 반사되는 상태 ) 를 포함하여 활주로 표면이 3mm 이하의 물 등으로 덮여있는 상태
3) SLIPPERY WET RWY : 활주로 표면의 마찰특성이 저하되어 WET 보다 미끄러운 상태 ( FAA에서는 SLIPPERY WHEN WET 이라고 한다...ㅡㅡ )
4) CONTAMINATED RWY : 활주로 표면의 구역이 한 개 이상의 오염물질로 덮힌 상태
# 그럼 오염물질은 뭐가 있을까 ?
1) COMPACTED SNOW : 항공기가 지나가도 타이어 자국이 확연히 남지 않을정도로 다져진 눈
2) DRY SNOW : 눈덩이가 쉽게 만들어지지 않는 눈
3) WET SNOW : 수분을 포함하여 쉽게 다져져 눈덩이를 만들기 쉬운 눈
4) FROST : 대기 중의 수증기가 영하인 지상의 물체나 표면에 닿아 부옇게 빙정으로 형성된 것
5) ICE : 물이 얼거나 다져진 눈이 얼음의 형태로 변한 것
6) SLUSH : 물을 머금고 있어 힘차게 밟았을 때 튀는 눈
7) WET ICE : 물기가 있는 얼음이나 녹고 있는 얼음
8) STANDING WATER : .깊이 3mm를 초과하는 물
[ NEW GRF RCR / SNOWTAM ]
- 이러한 RWYCC를 이용하여 RCR 또는 SNOWTAM을 발간하게 되는데 한번 예시를 살펴보자
확실히 이전 SNOWTAM 보다는 해석하기도 쉬워짐
SNOWTAM은 크게 APC ( AIRCRAFT PERFORMANCE CALCULATION ) SECTION과 SA ( SITUATIONAL AWARENESS ) SECTION 두가지로 나뉜다.
RWY 09L SNOW BANK....... 여기서 부터가 SA SECTION !
그 밖에 SA SECTION에 나올 수 있는 정보들은 아래에 적어놨으니 참고만 하면 될 듯.
-Reduced runway length: Contaminant로 인하여 줄어든 사용 가능 활주로 길이
-Drifting snow on the runway: 측풍 상태에서 눈발리 옆으로 날리면서 “Moving Runway” 착시 현상
-Loose sand on the runway: 제설 모래 엔진 흡입 가능성 예측, Reverser 사용 제한에 따른 성능 산출
-Chemical treatment on the runway: 활주로 잔류 화학 물질
-Snowbanks on the runway, Snowbanks adjacent to the runway: 활주로 및 유도로 Snowbanks로 인한 엔진 눈 흡입 유의 --Taxiway conditions
-Apron conditions
-State approved and published use of measured friction coefficient
-Plain language remarks: 기타 유의할 만한 정보
그럼 이제 APC SECTION 첫줄부터 한번 해석해보자
02170055 09L 5/5/5 100/100/100 NR/NR/03 WET/WET/WET SNOW
02170055 : 2월 17일 00시 55분 ZULU 에 측정하였음 ( 위에 02170225 는 SNOWTAM 발효시간 !! )
09L : RWY 09L
5/5/5 : 활주로를 시단으로부터 3등분을 한 구역내의 RWY CC, 즉 시단 ~ 1/3지점 RWYCC 5, 1/3 ~ 2/3 지점 RWYCC 5, 2/3 ~ 말단 RWYCC 5
100/100/100 : 각 구역의 전체 표면중 100% 를 덮고 있음
NR/NR/03 : 각 구역의 오염물질의 깊이 ( mm 단위 ) ( NR : NOT REPORTED )
WET/WET/WET SNOW : 각 구역의 활주로 표면 상태
# 아 그리고 설빙고시보 유효기간과 관련되어 헷갈려 하는 사람들이 있는데, 기존에 최대 유효기간은 24시간 이었다.
하지만 현재는 최대 유효기간 8시간, 그리고 새로운 활주로 상태 보고가 접수된 경우에 신규 설빙고시보를 발간해야 하는것으로 개정되었다. ( 2020년 11월 5일 부로, 항공정보 및 항공지도 등에 관한 업무기준 별표 4 참고 )
헷갈리지 말 것.
[ FICON NOTAM ]
진짜 올해 처음 들어봤다.. 아직 공부가 미숙하다.. 더 해야겠다..
FIELD CONDITION NOTAM으로 FAA에서 발간하는것으로 활주로 상태 보고를 좀 더 자세히 세분화하여 나타내주는 NOTAM 인데 예시는 아래를 참고하자
# AIM에 따르면 RCR RWYCC는 1 ( POOR ) 부터 6 ( DRY ) 까지라고 한다.
그럼 0은 ???
RWYCC 0은 BRAKING ACTION NIL을 기술할 때 사용되고 FICON NOTAM에는 사용하는것이 금지되어 있다고 NOTE에 나와 있다.
SNOWTAM에는 0 ~ 6 까지의 RWYCC를 사용할 수 있다. 근데 RCR이나 FICON 에는 또 0을 안쓰나보다.. 이거 잘 아는사람 있으면 댓글좀 ㅎ
# 가끔 " BRAKING ACTION ADVISORIES ARE IN EFFECT " 라고 ATIS에서 들은적이 있는데 이땐
1) MEDIUM 이하의 BRAKING ACTION REPORT
2) 활주로 상태가 급격하게 안 좋아질 때
사용한다고 한다. 깨알 상식.
Ref. chrome-extension://efaidnbmnnnibpcajpcglclefindmkaj/https://www.icao.int/WACAF/Documents/Meetings/2019/ICAO-ACI-Implemnetation%20runways/7.%20GhanaICAOAccraRCAM%20SeminarOct2019Operations.pdf
ICAO DOC 10066
국가항공안전회람
AIM
공항안전운영기준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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