항공기에서 발생하는 WAKE TURBULENCE 간격분리를 위해
각 국가에서는 WAKE TURBULENCE CATEGORY를 설정하고 있다.
각 국가라고 한 이유는 ICAO와 FAA가 이 WAKE TURBULENCE CATEGORY 기준이 다르고
심지어 ICAO 내에서도 국가별로 기준치를 다르게 설정할 수 있다. ( 이건 몰랐네 )
공통점은 모두 MAXIMUM CERTIFICATED TAKE-OFF WEIGHT ( MTOW ) 기준으로 설정한다는 점!
그럼 우선 FAA & ICAO WAKE TURBULENCE CAT을 알아보자.
[ WAKE TURBULENCE CATEGORY ]
위 그림에는 없지만 ICAO WTC에도 SUPER는 있다.
이처럼 FAA 와 ICAO의 기준 수치와 용어가 조금씩 다르다는 차이가 있다.
그럼 우리나라의 기준치는 어떻게 될까?
[ 우리나라 WAKE TURBULENCE CATEGORY ]
우리나라는 위 사진처럼 ICAO와 동일하게 HEAVY / MEDIUM / LIGHT 로 나뉘지만
MTOW 기준치가 또 다른것을 볼 수 있다.
이는 ICAO에서 각 국가별로 기준치를 설정할 수 있게 해놓았기 때문이다.
그런데 요즘엔 저렇게 항공기를 3가지로 분류하는 단순한 방법말고 항공기 등급을 좀 더 세분화하는 기법을 사용하는 국가가 늘고있다. 실제로 우리나라에서도 인천과 김포 등에서는 이러한 방법을 적용하기도 하였다.
이처럼 항공기 등급을 세분화하여 다시 재구성한 분류를 RE-CAT ( RE-CATEGORISATION ) 이라고 한다.
[ RE - CAT ]
위 사진처럼 항공기 그룹을 A ~ G 까지 6개의 그룹으로 나누고 항공기 WING SPAN 기준치를 추가한 기준이 바로 ICAO RE - CAT 이다.
이에 질세라 FAA 또한 자국내에서 주로 사용되는 항공기들을 기준으로 RE - CAT을 만들었다.
FAA는 A ~ I 까지 무려 9가지의 더욱 세분화된 기준을 적용한다. ㄷㄷ
그렇다면 이러한 RE - CAT을 사용했을때의 장점은 무엇일까 ??
RE - CAT의 가장 큰 장점은 공항 수용 능력의 효율화이다.
기존의 CATEGORIZATION은 너무 단순하여 SEPARATION MINIMA를 적용 시켰을 때 불필요한 항공기 지연 등이 발생하였다.
이를 좀 더 세분화된 기준을 적용하여 공항 운영의 효율성 증대에 기여하게 된 것이다.
그럼 이제 마지막으로 WAKE TURBULENCE SEPARATION MINIMA에 대해서 알아보자.
WAKE TURBULENCE SEPARATION MINIMA에는 크게 TIME BASED 와 DISTANCE BASED SEPARATION으로 나뉜다.
[ TIME BASED SEPARATION ]
[ DISTANCE BASED SEPARATION ]
Ref. 공항 수용능력 설정지침, ICAO DOC 4444,
https://skybrary.aero/articles/recat-wake-turbulence-re-categorisation
https://www.icao.int/APAC/Meetings/2021%20RECAT%20Webinar/1.%20Introduction%20to%20RECAT_ICAO.pdf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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